개학은 반가운데, 매일 바뀌는 하원 시간표를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기나긴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개학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아침마다 전쟁 같던 등원 준비를 마치고 아이를 보낸 뒤, 부모님들은 비로소 짧은 평화를 맛보곤 하죠. 하지만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워킹대디들에게 개학은 또 다른 숙제의 시작이기도 합니다.학교 시간표에 맞춰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하원 시간과 그에 따른 도우미 선생님의 근무 시간 계산 때문입니다. 월요일은 방과 후 수업 때문에 1시간 늦게, 수요일은 단축 수업이라 30분 일찍 선생님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유동적인 일정을 매달 정확히 계산해 정산하는 일은 생각보다 에너지 소모가 큰 작업입니다.'대충 계산'이 선생님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이유처음에는 달력이나 메모장에 ..